충분한 소통 없이 추진하는 게 많은 탓이다....
여야 정치권이 극심한 대립으로 치닫는 가운데 차기 대선주자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수도권 단체장들의 정책 협력이 기대를 모으기도 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왼쪽부터)이 지난 7월 11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도담소에서 수도권 공동생활권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마친 후 차담을 나누고 있다....
그런데 흔쾌하지는 않다....
인구가 토막토막 줄어간다는 도시 옆에 신도시는 왜 더 필요할까....
소득증가에 따라 서비스 수준 높은 주거 수요가 있고....
파장이 큰 교통 정책을 전격 발표해 갈등을 촉발한 만큼 오 시장이 적극적으로 나서 경기도와 인천 주민 역시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는 길을 찾아야 한다....
그럴수록 정부 단독으로 결정해선 안 된다....
홍범도는 자유시 참변 당시 중립을 지켰다(반병률 한국외대 명예교수)....
물론 건물 구조체는 전체가 묶여 작동한다....